친구 4명의 취업이야기 ㅋㅋ / 친구 4명 취업

친구 4명의 취업이야기 ㅋㅋ / 친구 4명 취업

나는 친구가 네명이 있다...

 

온라인 게시판에 화제가 된 "친구 4명 취업"이라는 게시물

 

나는 친구가 네명이 있다.

한명은 대학을 다니다가, 중퇴를 하고, 고졸로 먼저 취업 한 놈이 있고,

한명은, 군대 안가고, 토익 공부 및 자격증 시험보다가 취업 한 놈이 있고,

한명은, 대학 나오고, 여자랑 맨날 놀다가 취업 한 놈이 있다.

한명은, 내성적이라, 친구가 나밖에 없는 놈이다.

나는 맨날 좆빠지게, 학비 번다고 일만하다가 취업 한 놈이다.

고졸 친구는 일찍, 공장쪽으로 취업 했고,

여자만나는 친구는 영업직

공부하는 친구는 사무직

내성적인 친구는 가전제품 파는 영업직

나도 사무직으로 취업을 했다.

고졸친구는 월 230정도 번다.

여자만나는 친구는 월 250정도 번다.

공부하는 친구는 월 210정도 번다.

가전제품파는 친구는 월 190정도 번다.

나는 월 350정도 번다.

고졸 친구는 월 120씩 저축한다.

여자만나는 친구는 거진 번 돈을 여자한테 거의 다 쓴다.

사무직 친구는 매일 같이 학자금 대출 갚는데, 돈을 다 쓴다.

가전제품 파는 친구는 월 40만원씩 저축을 한다. 얘는 좀, 효자라, 엄마, 아버지, 동생 용돈을 매일 챙겨준다.

나는 매 달 200만원씩 저축한다. 우리 집은 각자가 번 돈은 각자가 쓰기로 했다.

어영부영, 서로가 서로에게 용돈을 주면, 돈을 못 모은다는 사실로, 가족끼리 의논을 끝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보다 저축액이 높다.

고졸친구는 벌써 3년차다. 곧 직책을 차고 나갈 것 같다.

여자만나는 친구는 8개월하고, 일을 그만뒀다. 지금은, 다시 토익 공부 중이다. 여자를 꽤 만나더니, 철이 든 모양이다.

사무직 하는 친구는 7개월하고 일을 그만뒀다.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하더니 사표를 바로 던겼다.

이제는 백수라며, 맨날 찡얼찡얼 거린다. 매일 걱정한다.

가전제품 파는 친구는 잘 다니고 있다. 지점장을 목표로하고 있다.

나도 관둘까, 관둘까 하다가 참았는데, 벌써 2년차다.

나와 그만둔 친구들의 저축 금액을 따져보니 어마어마하다.

돈 모아서 뭐하고 싶냐고 친구들에게 하나 둘 씩 물어 봤다.

고졸 친구는 " 차 살껴~~!! 좋은 차 살껴!!"

여자 좋아하는 친구는 "여자....ㅋㅋㅋ 온리 여자~!!"

사무직하는 친구는 "빚갚을껴~~!!빚 좀 갚는게 내 소원이다~!!!"

가전제품 파는 친구는 " 효도 해야지..지점장도 달고"

나는 "결홀할꺼다, 열심히 돈모아서, 결혼 할꺼야.!!"

느낀점.

1.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가 아닌, 끝까지 살아 남는자가 강한 것이다.

2. 직장이라는 것은, 내가 어디에 취업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가, 어느 직장에, 돈을 얼마를 버는데, 그 돈을 얼마를 저축해서, 어떤 목표를 이룩하겠다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3. 돈을 벌면 쓸 줄도 알아야 하며, 돈이 없으면, 친구한테 얻어먹을 줄도 알아야 한다.

돈이 있는데, 돈 없는 척 하면, 그 친구는 병신이며,

돈이 없는데, 돈 있는 척 하면, 그 친구도 병신이다.

[출처] 닥치고취업 / 친구 4명의 취업이야기 / 띠아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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